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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ISSUE #01 DAY OFF
책 소개
이슈 소개
목차
10. PUBLISHER’S NOTE
스탠딩 에그
16. COMPILATION
음악으로 시작하는 휴일, 절반은 성공
24. TALK
뮤지션 오존 O3ohn _ Just Homemade
42. ESSAY
칼럼니스트 박찬용 _ 빨래를 털던 밤과 빨래가 마르던 낮에 듣던 노래들
50. AWARD
My Best Drive Music 드라이브할 때 들어야 할 앨범 5
56. INTERVIEW
마케터, 작가 정혜윤 _ ‘마음 가는 대로’가 만든 일상의 리듬
70. COMMENTARY : Walking Along The Melody
96. ESSAY : 침묵, 그리고 스트리밍
102. ARTWORK
일러스트레이터 이영리 _ 음악을 타고 흘러간 곳
108. DIARY : 크리에이터 문예진 _ An Imaginary Day-Off
120. INTERVIEW
그래픽 디자이너 이재민 _ ON과 OFF 사이의 주말
138. SCENE : Wish Upon A Day Off Tower
148. PLACE : Coffee Break in Seoul
182. ARCHIVE
ISSUE #01 PLAYLIST
집돌이 뮤지션 오존 O3ohn의 하루와 플레이리스트, 일상과 자연을 그리는 이영리 일러스트레이터의 상상을 돕는 노래, 10명의 사람들이 각자의 도시에서 보내온 10개의 산책 풍경과 필수 감상곡을 공유합니다. 취향도 개성도 다른 5명의 음악인이 추천하는 앨범도 우리의 플레이리스트를 든든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작가로도 활동하는 정혜윤 마케터, 이재민 그래픽 디자이너처럼 전문 음악인이 아니지만 헤비 리스너인 분들의 휴일을 인터뷰해 우리의 일상이 음악으로 한층 더 깊어지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이외에도 박찬용 에디터의 빨래와 음악에 관한 단상을 담은 글, 오티에이치콤마 대표 문예진의 음악 취향과 휴일이 담긴 다이어리, <BGM> 내부 에디터들이 담당한 카페 취재와 에세이, 화보 등으로 우리 일상을 관통하는 음악들을 한 데 엮었습니다.
[Talk] Just Homemade
오존 O3ohn
뮤지션
“뮤지션들에게 일하는 날과 쉬는 날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일반적인 직장인처럼 정해진 시간에 근무지로 출퇴근하는 방식이 아니잖아요.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고 수시로 창작이 이뤄질 텐데, 그러다 보면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지 쉬고 있는지 구분이 안 될 때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일이 많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좀 다른 것 같아요. 음반 작업하거나 공연 준비로 한창일 때는 평일과 주말의 경계를 나누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평일에 최대한 집중해서 일하고, 주말에는 건드리지 말고 생각도 하지 말자. 오히려 마음 편하죠. 근데 일이 별로 없을 때는 그 경계가 거의 없어요.”
앨범 작업을 활발하게 할 때 듣는 음악과 아예 off 상태일 때 듣는 음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음, 보통 곡을 만드는 단계에서 제일 음악을 많이 듣는데… 그때는 마구잡이로 듣고 아카이빙하는 편이에요. 다 적어놓고 이 아티스트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이 뭘까 유심히 살펴보고. 나는 이 아티스트의 어떤 앨범이 왜 좋았을까 공부하듯이 분석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아카이빙해둔 거에서 내가 뽑아낼 수 있는 게 뭘까를 생각해요. 그중에 꽂힌 걸 반복해서 듣고요. 글쎄요, 일할 때 듣는 음악이랑 쉴 때 듣는 음악이 또 그렇게 차이가 있나? 그런 건 들었던 것 같아요. 가사 없는 명상 음악. (웃음)
[Essay] 빨래를 털던 밤과 빨래가 마르던 낮에 듣던 노래들
박찬용
칼럼니스트
코인세탁소에서 집에 돌아갈 때는 밤이 지나 새벽이었다. 그때 어울리는 노래를 들었다. 팻 매스니의 ‘라스트 트레인 홈’이나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언더 더 브릿지’. 일 끝난 새벽에 안 자고 빨래를 돌리면 피곤해지고, 피로는 감상과 잡념을 부른다. 그런 기분이 들면 에미 더 그레이트의 '시티 송'을 들었다.
“너는 늙으면 어떻게 생겼을까? 내가 너를 모르면 어떻게 하지?”
도시생활이 막막하고 집에 가는 길의 오르막길이 조금 더 가파르게 느껴질 때 들은 가사는 흰 티셔츠에 쏟은 커피처럼 머릿속에 스며들어 지워지지 않았다.
[Diary] An Imaginary Day-Off
문예진
크리에이터
18:00 Foster The People - Ruby
해가 질 무렵 작업실에서 가져온 보드를 타고 홍제천에서 한강까지 크루징을 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붉은 하늘이 펼쳐지고, 풀 내음과 물 냄새를 맡으며 보드에 몸을 맡긴다.
상품명 | 비지엠 매거진 BGM - Issue 01 DAY 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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