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서치 씽 Nosaj Thing - Continua (Clear LP)

뒤로가기
상품 정보
52,000원
42000
42,000원 (42,000원 할인)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840원(2.00%)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실시간 계좌이체시 적립금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에스크로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케이페이 결제시 적립금 %

페이나우 결제시 적립금 %

페이코 결제시 적립금 %

카카오페이 결제시 적립금 %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배송
수량 up down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BUY NOW예약주문
BUY NOW예약주문

 

 

 



NOSAJ THING
 

 

 



한국계 미국인 제이슨 정의 프로젝트, Nosaj Thing(노서치 씽)

LA 언더그라운드 씬이 꿈틀거리고 있을 무렵, 로우 엔드 띠어리(Low End Theory)라는 이벤트가 그 중심에 있었다. 이는 실험적인 힙합과 전자음악이 주로 공연되는 모임이자 이벤트였고 다양한 재능들이 서로 이종교배되는 실험실이었다. 여기서는 항상 독특한 비트의 트랙들이 소개됐는데, 이후 플라잉 로터스(Flying Louts)와 데이델러스(Daedelus), 그리고 노서치 씽(Nosaj Thing)이라는 스타들을 배출하기에 이른다. 이 움직임에 자부심이 있었던 플라잉 로터스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아예 [Los Angeles]라 칭했는데, 이는 자신들이 곧 LA 사운드 그 자체라 명명하는 것에 다름 아니었다.

플라잉 로터스의 걸작 [Los Angeles]가 공개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노서치 씽의 데뷔 앨범 [Drift]가 발매됐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비트 메이킹을 하기 시작한 한국계 미국인 제이슨 정(Jason Chung)은 노서치 씽이라는 이름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넵튠즈(Neptunes)나 팀바랜드(Timbaland), 그리고 닥터 드레(Dr. Dre) 같은 프로듀서가 되고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서는 류이치 사카모토나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와 같은 길을 걷고 싶어했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려 했던 그는 소리와 영상이 만나는 영역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Drift] 투어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의 곡들을 프로듀스하기도 했다. 이후 거물이 되는 이들에게 트랙을 제공했는데, 키드 커디(Kid Cudi)와 챈스더 래퍼(Chance the Rapper), 그리고 켄드릭 라마(Kendrik Lamar) 등의 예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주로 힙합 아티스트들이었지만 트랙마다 노서치 씽 특유의 실험적인 요소들이 빛을 발했다. The xx와 위켄드(The Weeknd)의 초창기 시절에는 함께 투어를 다녔고 곡들을 리믹스해주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이들이 하나같이 모두 대형 스타가 됐다.

2013년도에 발매한 [Home]에는 블론드 레드헤드(Blonde Redhead)의 보컬 카즈 마키노(Kazu Makino)와 토로 이 모이(toro y Moi) 등을 참여시켜내면서 보다 넓은 층에게 다가갔다. [Home]에서 자신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꺼냈다 말했을 정도로 다채로운 면을 보여줬던 노서치 씽은 다음 앨범 [Fate]에서는 오히려 심플한 구조로 돌아갔다. 이는 그야말로 어떤 정수만이 남아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투어 도중 장비를 도난 당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했고, 결국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작업하면서 새롭게 앨범을 꾸려 나갔다. 그리고 이는 네 번째 앨범 [Parallels]로 귀결됐다. 여기에는 노서치 씽의 추상적인 탐구 감각, 그리고 때로는 공허함을 느끼게끔 하는 음색과 분위기가 존재했다. 독특한 비주얼과 함께 진행되는 그의 라이브의 경우 어떤 혁신적인 체험을 불러일으키곤 했는데, 명망 있는 프로듀서로서는 물론 예술가로서의 자질이 두드러졌다.

[Parallels]에서 5년 사이, 노서치 씽은 가족의 건강 문제와 불법 침입 등의 일들을 겪으면서 레코딩을 진행해 나갔다. 녹음을 진행하는 와중 노서치 씽은 힙합 사진작가 에디 오체르(Eddie Otchere)의 사진 하나를 발견한다. 스코틀랜드의 서쪽 하이랜드 지방에 있는 한적한 곳에 황혼의 탁 트인 도로를 담고 있는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예측할 수 없는 길을 계속 갈 것을 부추기는 듯 비춰졌다. 노서치 씽 또한 이 사진에 영감을 받았고 이는 앨범의 커버 아트웍으로도 활용된다.

일전과 마찬가지로 전자음악과 힙합을 기반으로 재즈와 소울, 그리고 아방가르드를 다방면에 흡수해내고 있는 앨범 [Continua]는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화려한 참여진을 갖춰낸 작품이 됐다. 다양한 필드에서 활동하는 친구들과 아티스트들을 모아 제작한 앨범은 일부 90년대 후반 MTV 풍의 일렉트로닉과 다운 템포, 그리고 힙합의 황금기를 떠올릴 수 있게끔 유도한다.

일전에 박혜진과 작업했던 바 있던 노서치 씽은 이번에는 혁오를 데려온다. 혁오가 피쳐링한 트랙 'We Are(우리는)'은 제목과 비디오에서도 한글을 적고 있듯 노서치 씽이 한국계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UK 덥스텝의 음침한 스타일로 시작해 서사적인 로맨스로 확장해내고 있는 트랙은 숨막히게 질주하는 와중 서서히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마치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의 명곡 'Teardrop'의 림샷처럼 시작하는 'Blue Hour'에서는 투명하고 자조적인 줄리아나 바윅(Julianna Barwick)의 보컬을 감성적으로 얽혀냈다. 줄리아나 바윅의 경우 과거 'Nod'에서 노서치 씽과 함께 작업한 바 있기도 하다. 노서치 씽 활동 초창기의 로우 엔드 씨오리의 분위기가 풍기는 'Look Two Ways'에서는 핑크 시푸(Pink Siifu)의 낮고 꿈꾸는 듯한 랩을 감상할 수 있다.

애니멀 컬렉티브(Animal Collective) 출신으로 훌륭한 솔로 커리어 또한 이어 나가고 있는 판다 베어(Panda Bear)의 목소리 아래 덥스텝 비트를 장착한 'All Over'의 경우 판다 베어와 노서치 씽 사이의 절충되는 지점을 파악 가능하다.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 듀발 티모시(Duval Timothy)가 피쳐링한 타이틀 트랙 'Continua'는 마치 브라이언 이노의 엠비언트 시리즈 위에 재즈 풍의 피아노를 얹어 놓은 듯한 인상으로 완성됐다.

뉴욕 출신의 실험음악가 서펀트위드핏(serpentwithfeet)과 함께한 미니멀한 R&B 트랙 'Woodland', 필리핀 출신 전천후 뮤지션 아이드리스(Eyedress)의 습하고 황량한 'Different Life', 그리고 실험적인 비트에 주력해온 슬라우손 말론(Slauson Malone)과 래퍼 코비 세이(Coby Sey), 색소폰 연주자 샘 겐델(Sam Gendel)이 한 트랙에 참여한 'Grasp'에서 초현실적인 감각은 절정을 맞이한다.

과거 함께 작업했던 이들과 다시 조우한 트랙들도 있다. 카즈 마키노의 한숨 같은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My Soul Or Something', 그리고 올해 성공적인 정규 앨범을 발매했던 토로 이 모이 또한 'Condition'에서 다시금 오래전 이들이 해왔던 칠웨이브의 감각을 리콜 시켜낸다. 'Skyline' 같은 트랙에서도 노서치 씽 초기 칠웨이브 풍의 사운드를 보다 노련하게 주조해내고 있다.

무정형의 레프트 필드 하우스와 덥스텝, 칠웨이브, 그리고 글리치-합이 균형을 맞춘 형태로 완성된 작품이다. 기이하게 왜곡된 소리들을 부드럽고 듣기 편하게 다듬어냈고 여전히 훌륭한 아이디어들 또한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다양한 참여진들이 함께한 작품임에도 일관된 구성이 몰입감을 주며 흐릿하게 유지되는 분위기는 앨범의 회색 영역과도 그럴듯하게 매치된다.

마치 평범한 현실 위에 무채색의 필름을 올려놓은 것 같은 작업물이다. 자신의 체험을 투영해낸 이번 앨범 [Continua]는 앞서 노서치 씽이 밝힌 개인적인 배경과는 별개로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꾸준히 LA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사운드를 만들어 왔지만 이번 앨범의 경우 뉴욕과 런던은 물론 필리핀과 한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신들을 대거 합류 시켜내면서 확실히 탐색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듯 보였다. 이 유기적인 행위는 노서치 씽의 커리어에 있어 필요한 진화라 보여진다. 밀도 있는 백일몽과도 같은 프로덕션은 하나의 연속체(Continua)처럼 확장되어 가며, 이는 그 어느때보다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쉽게 침투해 들어간다.

 

 

 

 

 

 

 

 

 

 

 

 

 

 

CONTINUA


 

 

Tracklist

 

 

 


A1. Continua ft. Duval Timothy
A2. My Soul or Something ft. Kazu Makino
A3. Process
A4. Woodland ft. serpentwithfeet
A5. Blue Hour ft. Julianna Barwick
A6. Grasp ft. Coby Sey, Slauson Malone & Sam Gendel
B1. We Are ft. HYUKOH (우리는 ft. 혁오)
B2. Condition ft. Toro y Moi
B3. Look Both Ways ft. Pink Siifu
B4. All Over ft. Panda Bear
B5. Skyline
B6. Different Life ft. Eyedress 


 

 

 

 

 

 

 

 

 

 

 

 

 

 

 








 

 

 

 

 

구성
LP - Clear
 

 


발매일
2023. 1. 28


레이블
LuckyMe
 

수입
UK

 

 

 

 

 

 
 
 
 
 
 
 
 
 
 


 
 
 
 
 
 
 

취소, 교환 및 반품 안내

 

1. LP의 경우 배송 이후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능하며 명확한 사운드 불량인 경우에만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합니다. 
   튐 현상은 디스크 불량이 아닌 톤암과 침압의 적정 설정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조절 기능이 없는 일체형 텐테이블 사용자께서는 세팅이 가능한 다른 턴테이블에서 재생 확인을 다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이닐 레코드의 사운드 불량이 아닌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능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 레코드 플레이 이전에 발견한 손상 (스크레치 등) 이나 인쇄 불량 등은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며, 포장개봉 후 사용으로 인해 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상품은 반품이 불가합니다.

3. LP는 특성상 취급 부주의로 인한 상품 훼손이 일어나기 쉬운 상품이기 때문에 새 상품의 하자 발견 시에만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하며 고객 센터로 먼저 상담 부탁드립니다.

4. 제품 불량 및 배송 중 파손, 착오배송의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가능합니다.

5. 모니터상의 색상차이, 개인차이는 불량반품 사유가 아닙니다.

6. 반품 시 주문내역에서 반품신청접수를 해주시고, 반품상품 발송 시 사유를 간단하게 메모한 후 상품과 동봉해 주십시오.

7. 업체 지정 택배사 이외의 택배사를 이용 시 반품 배송비가 기본 배송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택배비용 반품 : 교환, 반품이 접수되면 당사 지정 택배사에서 상품 회수를 위해 고객님께 방문하오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9. 임의 반품은 불가하오니 고객선터(lilazz@dinpost.kr) 또는 주문내역에서 반품신청접수를 하시기 바랍니다.

10. 5만원 미만 제품 구매 시 결제된 배송비는 반품 시 반환되지 아니하고 해당 상품에 대한 금액만 환불 처리됩니다.

11. 취소/반품 대금 환불 지연 시 전자상거래법에 의거하여 배상처리절차가 진행됩니다.

12. 소비자 피해보상처리 및 불만처리,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은 전자상거래법에 의거 처리 및 진행됩니다.

 

 

교환,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1. 제품이 사용되었거나 TAG 제거 또는 훼손된 경우,

2. 밀봉포장을 개봉했거나 내부 포장재를 분실한 경우

3. 시간이 경과되어 재판매가 어려울 정도로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4. 주문상품에 제공된 사은품을 사용했거나 반품 시 누락된 경우

5. 기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법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청약철회 제한사유에 해당되는 경우

6. 레코드 테두리에 흠이 있거나 레코드의 휨이 있을 때, 음악 듣기와 사운드에 무리가 없는 경우에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합니다.
7. 발송 시 검수 후 상태 깨끗한 앨범으로 배송해드리고 있으며, 발송 후 경미하게 생긴 겉비닐 벗겨짐, 재킷 주름, 모서리 눌림, 갈라짐 등은 반품/교환 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송 기간

 

1. 주문일로부터 평균 2~3일 소요됩니다. (주말 및 공휴일 제외 / 입금확인일 기준)

 

 

배송비

 

1. 기본 배송비는 2,500원입니다.

2. 해당 상품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입니다.

3. 단, 제주도 및 도서 산간 지역 등 일부지역의 경우 별도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일부 상품의 반품 및 구매 취소로 인해 구매금액이 5만원 미만일 시 배송비 2,500원이 부과됩니다.

5. 해외배송의 경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노서치 씽 Nosaj Thing - Continua (Clear LP)
소비자가 52,000원
판매가 42,000원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3,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결제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1일 ~ 4일
  • 배송 안내 :

교환/반품 안내

환불 안내

환불시 반품 확인여부를 확인한 후 3영업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
됩니다.)

서비스문의 안내

REVIEW

상품후기쓰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Q&A

상품문의하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WITH ITEM


TOP